메타분석에서 조절효과분석이란 하위집단들 간의 효과크기의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즉, 평균효과크기에 영향을 주는 변수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여기서 변수는 조절변수로 불리며 독립변수와 조절변수 사이에서 

독립변수와 조절변수간의 인과관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이다.

조절변수와 매개변수의 차이는 인과관계의 유무에 따른다.

즉, 조절변수는 독립변수나 종속변수와는 인과관계가 없다.

하지만 매개변수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와 인과관계를 갖는다.

조절변수 분석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 조절변수가 범주형일때 meta-ANOVA 방법을 사용하며

둘째, 조절변수가 연속형이면 meta-Regression방법을 사용한다.

이 두가지 방법 모두 연구들의 결과 사이의 분산을 설명한다.

조절변수 분석을 위해서는 10개 이상의 연구가 필요하다.

조절변수는 실제 실험을 한 것이 아니라

이미 보고된 결과들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이를 통해 인과관계를 알수는 없다.

다만 효과크기의 차이나 이질성의 원인 또는 배경에 대해서

가설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즉, 조절효과분석의 기본 목적은

효과크기의 이질성에 대해서 원인을 탐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