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컨설팅에 대한 관점이해
유명인의 논문대필 등으로 인한 언론보도 등으로 인하여
논문컨설팅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거에 있어왔던 두세권의 선행논문들을 놓고 여기저기서 베끼는 일부 컨설팅의 오류를
전체 논문컨설팅의 내용으로 오해를 하는 것이다.
즉, 논문컨설팅의 양지적인 측면보다는 잘못된 일부 관행에 대해
편견의 관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법률적인 내용을 모를때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집의 설계를 잘 모를때 건축설계사에게 요청을 하듯이,
논문작성의 과정에서 전문적인 내용에 대한 자문이나 설계에 대한 요청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논문의 작성과정에서
보다 상세한 문헌고찰이 필요할때 도움을 청하고,
통계에 대한 분석을 요청하는 것은 불법적인 것도 부도덕한것도 아니며,
연구윤리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수많은 연구과정에서 연구자들은 단독으로 진행할 수 없을때,
협동을 하여 자신의 전문적인 영역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최종적으로 하나의 논문을 만들고, 투고하여 게재될 때에도 공동으로
저자명이 올라가게 된다.
학회에 참석하여 발표자에게 발표와 관련된 실험이나 분석방법을 질문하였을때,
외국의 유수한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이의 경우에도
답변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직접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현대의 과학과 학문의 세계는 매우 세분화 전문화되어 있어서
그리고 학제간 연계된 연구가 일상이 되어 있어서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협력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일반화되어 있다.
그렇다면 논문의 작성에 있어서 그러한 협조가 왜 문제가 될 수 있겠는가?
논문작성이나 연구를 처음하는 연구자가 컨설팅을 요청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일 경우가 높은데, 왜냐하면 혼자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는속에서
지불하는 댓가는 금전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 감정적으로
다양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용지불로 끝나버리고
아무런 결과물을 얻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빈번히 관찰되기 때문이다.
코스웍이 끝난 후에도 혼자서 논문작성을 위해 방황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신뢰할수 있는 컨설팅을 통해 논문작성과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부정적이기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인 관점으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신뢰할수 있는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제한된 부분을 아웃소싱하고, 관련된 정보를 빠른시간내에 입수하고
논문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향후 보다 추가적인 단계로 나가기 위한 방법으로서 현명한 판단일수 있다.
유한한 자신의 시간적, 재정적, 감정적 자원을 소모적으로 소진시키는 것보다는,
생산적인 컨설팅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연구컨설팅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개방적인 관점의 이해와 인식이 자신의 연구와 논문작성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즉, 컨설팅은 연구자와 함께 하고, 도와주는 과정으로서 그것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가
보다 건설적이고 향상된 논문의 결과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컨설팅에 의뢰한다고 해서 모든것이
마술램프의 거인처럼 해결할수 있으리라고 의지해선 안된다.
컨설팅은 의뢰자의 시행오차의 시간과 노력을 경험에 의해 단축시킬수 있을 뿐이지,
그 모든 연구과정은 동일하게 진행되는 것이다.
즉, 모든 관련된 가능한 정보들, 선행연구들을 찾고,
필요한 경우 수십권의 책들을 구입해야 하고,
수백개의 논문들을 프린트하여 일일이 줄을 쳐 가면서 물음표를 던지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의뢰인은 컨설턴트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신이 현재까지 진행한 상태에 대한 정보제공이 없다면
컨설팅과정은 그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진행하게 되고
그만큼 시간적인 소요가 발생할 수 있고
피드백의 과정과 시간도 동반하여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의뢰인은 컨설팅의 의뢰와 함께
동반자적 입장에서 최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적극성이 요구되며
그것은 곧 연구의 질, 논문의 깊이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