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설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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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설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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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설계는 매우 중요하다.

면밀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험이나 분석이 위태로울 수 있는 이유는

그 문제가 심사과정에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연구설계를 하고, 실험을 하고, 조사를 하고, 분석을 하고,

힘들게 선행연구들을 찾아서 논문을 거의 완성했다고 생각하였는데,

그 결과가 의미가 없거나, 가설이 잘못되거나, 데이타가 통일적으로 쓸수가 없다면

심사과정에서 절반이상이 잘려나가 버려지거나,

심지어는 심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중단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연구설계를 위해 선행연구를 찾고,

마치 밥이 다 된후에도 불을 끈 후에도 몇십분동안 뜸을 들이는 것이

밥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되듯이,

연구설계의 과정에서도 시간적인 여유와 함께

사색의 시간들 그리고 알지 못하는 속에서의 영감을 기다리는 것이 

때로 중요하다.

 

현대 뇌과학에서는 뇌의 작용중에 default mode라는 것을 설명한다.

즉, 아무런 활동이나 특별한 주제없이 쉬고 있을때에

뇌의 활동이 오히려 활동할때보다 더 활발하게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것이다.

 

육체는 쉬고, 마음도, 의식도 쉬고 있지만

뇌의 깊은 심연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해법을 찾고 있는데,

이것을 디폴트모드라고 한다.

 

연구설계과정에서 틈틈이 이러한 디폴트모드가 필요한데,

집중한 상태 이후에 기분을 전환한다든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로 있는다든지,

연구와 관계없이 좋아하는 홈페이지를 서핑하고 돌아다닌다든지,

이런 과정들이 모두 표면적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낭비를 하는 것 같지만

내면에서는 막대한 에너지자원을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일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해법이나,

자료가 우연인듯 찾아지곤 한다.

 

이러한 과정을 적절히 거치지 않았을때에는

심사과정에서 그러한 시간이 요구될 수 있다.

 

따라서 연구설계는 주도면밀해야 하고,

가능한한 최대한 자세히 예측해보야야 하고,

나올결과에 대한 가설,

사고실험과 사고결과들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

 

즉, 절대 조급하지 말것,

오히려 천천히 가는 것이 나중에 잘못된 결과를 가지고

버리는것보다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이득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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