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의 윤리, 친절, 그리고 예의

본문 바로가기
서울논문컨설팅 / 무료상담 010-2556-8816
신뢰할수 있는 서울대 박사님들이 함께합니다. seoulpaper@daum.net, 02-715-6259


Home > 논문초보 > 연구자의 윤리
연구자의 윤리, 친절, 그리고 예의

연구자의 윤리, 친절, 그리고 예의

정직

연구가설을 세운후 실험을 하고, 데이타를 얻어서 분석을 하다보면

때로 유혹이 있을수도 있다.

약간의 수치를 변경한다든지, 데이타를 조절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유도해내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의도가 0.052가 나왔다면, 수치를 몇개 조작하여 0.049로 만들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 연구는 전체적으로 가치를 잃게 된다.

특히 다변량분석에서 하나의 값이 변화할때 관련된 다른 다양한

값들과의 관계가 변화할수 있게 되므로 전체적인 정보의 모습은

원래의 연구결과와는 멀어지게 된다.


자신이 처음 설정한 연구가설에 맞는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의미가 있는 연구가 된다.


두 그룹에서 어떤 변수값이 차이가 나기를 원했지만

나지 않을수도 있다.

그 이유는 샘플수의 부족이나, 샘플들의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일수도 있고,

또는 실험과정에서 어떠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오염이 원인일 수도 있다.

아니면 실제로 차이가 나지 않았을수도 있다.

이 모든 과정에 대한 점검과 보고 속에서

다음 후속연구는 좀더 진전된 과정으로 진입하게 된다.


다양한 연구들이 종합됨으로써 후속연구자들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된다.

정직하지 않으면 이 모든 과정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후속연구자는 선행연구를 근거하여 연구설계를 하게 되는데

잘못된 거짓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후속연구들을 방해하는 역할을 할수도 있다.


모든 연구의 시작점은 연구자가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지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연구과정에서 정직해야 한다.

 



친절

석사든 박사든 교수든,

연구자는 기본적으로 진리를 찾아나서는 사람들이다.

이 여정에 참여한 자들은 동질의식 또는 동료의식을 가진다.

이때문에 여행의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서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유전자플라스미드를

간단한 편지 한장을 통해 태평양을 건너서 건네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연구 여행자들의 동료의식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의 여행에 고귀한 목적은

인류의 전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의 전진은 이성적인 합리적인 인도적인 그리고 

때로 영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기본적으로 다른 연구자에

친절하고 도움을 요청할때 적극적으로 돕는것이 기본적인 자세가 된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를 이방인이라 여겨도 된다.


연구자의 친절은 곧 그 연구자의 인격이며,

연구자의 연구목적을 확인하는 과정이 된다.

 

------------------


예의

유념해야 할 또 한가지는 예의이다.

다른 연구자에게 도움을 요청할때엔

예의바른 언어와 행동을 해야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내용이 아닌듯이 보일수 있지만

그 연구자는 그것을 알기까지 알지 못하는 어려운 난관들을

겪고 이겨왔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었을 

경우가 빈번하다.


그것을 단순히 몇마디로 마치 맡겨놓은 것을 돌려달라고 

하는것처럼 해서는 안된다.


할수 있는한에서 최대한 정중하게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부탁을 간절하게 해야 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는 부탁은

공명을 일으켜서 응답을 받게 된다.


그렇지 않고, 예의없이 어린아이들이 투정하듯이

요청을 하게 된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연구자는 드믈 것이다.


특히 연구자는 기본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존재들이다.

세상의 물질적인 이윤을 바라서가 아니라

새로운것을 알고 이해하고 때로 응용해 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이들이다. 


그가 높은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내용은 인류의 자산이며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소중히 다루어야 하고,

존중하고,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대표:이광조ㅣ사업자등록번호: 643-09-02202ㅣ대표전화: 02-715-6259ㅣ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