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불안해하는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커플링을 끼워주고 사랑을 고백하며 안심시키는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혁은 동화호텔 본사 카지노홍보팀(AT84M.COM)으로 돌아온 후 차수현에게 "복귀했는데 얼굴 한번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연락했다. 차수현은 들키지 않게 "네 이사님 말씀하세요"
라며 직원들을 속이며 김진혁이 부르는 곳을 찾아갔다. 김진혁은 "김진혁 이사가 보이죠?"라며 재치있게 응답했다.
두 사람이 만난 곳은 카지노행사장(AT84M.COM)에만 사용하는 복도. 김진혁과 차수현은 두 사람만 있는 좁은 공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김진혁은 "행사 없어서 지나갈 사람 없다니깐"이라며 차수현에게 더 다가갔다. 두 사람이 입맞춤하려는 순간 한 직원이 들어왔다. 직원은 도망가는 김진혁을 보고 좋을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